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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올가미 툴 사용 방법
그림의 일부분 선택하기
프로크리에이트에서 올가미는 이미지의 일부분을 선택할 때 사용합니다. 작업을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아래의 예시에서 살펴 봅시다.
위의 그림에서 가운데에 있는 강아지만 올가미 툴로 선택해 보겠습니다.
올가미 툴은 선택 기능 안에 있습니다. 선택 기능은 프로크리에이트 상단 메뉴 바에서 굽어진 점선 모양 동그라미입니다. 평소에는 버튼이 검은색이지만 선택하면 파란색으로 바뀌면서 아래에 네모난 메뉴가 더 나타납니다.
아래에 나타난 메뉴에서 올가미를 선택합니다. 영문 버전에서는 Freehand 라고 표시됩니다.
아래의 메뉴에서 올가미 버튼이 파랗게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그 상태에서 선택할 부분을 캔버스에 그립니다. 시작점에 회색 점이 찍히고 선은 점선으로 표시됩니다. 만약 잘못 그렸다면 뒤로가기(화면 두 손가락으로 탭)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올가미로 일부분을 선택 영역으로 만드는 것을 완료했습니다. 선택한 부분만 색 보정을 하거나, 이동하거나, 확대 및 축소하거나, 복사하는 식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살펴봅시다.
프로크리에이트 올가미 100배 활용하는 방법
1. 확대 및 축소하기
2. 이동하기
3. 잘라내거나 붙여넣기
4. 페더값 주기
5. 색 바꾸기
1. 확대 및 축소하기
올가미 툴로 선택한 부분을 확대하거나 축소하기 위해서는 이동 기능을 이용합니다. 상단 메뉴에서 화살표 모양의 버튼을 누릅니다.
이동 기능이 실행되면서 올가미 툴로 선택했던 영역이 사각형으로 바뀝니다. 또 아래의 메뉴도 선택 기능을 쓸 때와는 달라집니다. 아래 메뉴를 보고 그림 크기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미리 생각합니다. 자유형태(Freeform)는 가로와 세로 비율에 상관 없이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기능이고, 균등(Uniform)은 가로 세로 비율을 고정해서 크기를 바꾸는 것입니다. 왜곡(Distort)은 그림의 어느 한 지점을 기준으로 마치 원근감이 있는 것처럼 바꾸는 기능입니다. 뒤틀기(Warp)는 그림을 9등분하고 각 부분의 픽셀을 유동화하여 그림을 밀어내듯이 바꾸는 기능입니다. 네 가지 기능을 모두 익혀두고, 때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 크기를 조정할 때는 선택 영역에 나타난 파란 점을 잡고 끌면 됩니다. 위의 그림은 '균등'을 선택하고 파란 꼭짓점을 이용해서 크기를 조절하는 모습입니다.
2. 이동하기
올가미 툴로 그림 일부분을 선택한 후에 상단 메뉴에서 이동 버튼을 누릅니다.
점선 영역 바깥을 잡고 끌면 끄는 방향대로 그림이 이동됩니다.
3. 잘라내거나 붙여넣기
올가미로 그림을 선택하고, 캔버스를 세 손가락으로 쓸듯이 눌러 내리면 도구 박스가 나옵니다.
이 도구에서 선택 영역을 잘라내거나 복사, 붙여넣기를 할 수 있습니다.
4. 페더값 주기
올가미로 선택한 부분의 모서리는 칼로 잘라낸 것처럼 경계가 끊어집니다. 이 점을 보완하여, 선택 영역의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하고 싶을 때는 페더를 쓸 수 있습니다.
페더는 숫자가 클수록 가장자리가 점점 더 번지듯이 선택됩니다. 페더 값을 바꿀 때 캔버스에 선택 영역이 표시되니 보면서 적당한 수치를 입력해 줍니다.
선택 영역에 페더를 넣어 이동하면 위 그림과 같은 모습이 됩니다. 가장자리가 흐릿하게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색 바꾸기
그림의 일부분만 색을 바꾸어 보정할 때도 올가미를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먼저, 색을 바꿀 부분을 올가미로 선택합니다.
선택 영역을 유지한 상태에서, 조정(Adjustments)의 색상, 명도, 채도(Hue, Saturation, Brightness)를 선택합니다. 참고로, 색상, 명도, 채도 조정 기능은 HSB라고 줄여서 씁니다.
색상과 명도, 채도를 조정하여 올가미로 선택한 부분만 색을 바꿀 수 있습니다. 참고로, 색을 바꾼 부분의 경계가 지나치게 눈에 띄어 부자연스러운 경우에는, 앞서 소개한 페더값을 사용해 훨씬 자연스럽게 색상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올가미툴 이용 방법은 작업에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로 즐겁게 작업하세요.